한향림 현대도자미술관_Ceramic Road

 

▣ 전 시 명  : Ceramic Road_세라믹 로드
▣ 전시기간 : 2011년 3월 8일(화)~2011년 9월 30일(금)
▣ 전시장소 : 한향림 현대도자미술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08 (헤이리 예술마을/Gate.3)
▣ 전시구성 : 근ㆍ현대 국내ㆍ외 도화(陶畵)작품
▣ 관람시간 : 동절기 (11월~2월)    10:00~18:00(평일), 10:00~19:00(주말)
                   하절기 (3월~10월)    10:00~19:00(평일), 10:00~20:00(주말)  
▣ 전시문의 : T. 070-4161-7275 / F. 031-948-4434                   
                   hhlmuseum@naver.com

1) 미술관 소개          
   [근ㆍ현대 도화(陶畵)를 주제로 한 다양한 컬렉션과 아트카페의 앙상블]   
 

   한향림 현대도자미술관은 20101010일에 개관하여

   다양한 근·현대도자를 전시함으로써 도자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며,

   특히 관람객들에게 우리 시대의 현대도예를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 장 쟈크 프롤롱죠, 앙리 쁘띠장, 피에르 룰로, 마츠다 유리코,

   이당 김은호, 운보 김기창, 황종구권순형, 신상호, 장욱진, 이두식 등

   나라와 장르의 경계를 넘은 작가들의 도화 작품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1층과 2층에는 예술작품과 함께하는 뮤지엄 카페_카페 비트윈이 있습니다.



2) 전시 소개 

   한향림 현대도자미술관은 개관전으로 도화(도자기에 그린 그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증대하려는 취지하에 마련된 도화만개을 개최한데 이어,

    201138일부터 930일까지 두 번째 전시인

   세라믹 로드(Ceramic Road)’를 기획전으로 준비했습니다.

   ‘Ceramic Road (Rebirth of Art & Drawing)’

   한향림 관장과 이정호 이사장이 1987년부터 수집해온 ‘Jay & Lim Collection’

   한국 전통도예의 계승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셨고, 한향림 관장의 은사이기도 한

   <황종구> 작가의 청자, 백자 작품들을 컬렉션의 시작으로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향림 세라믹 뮤지엄에서 황종구 작가의 작품과 함께

   이정호 이사장과 한향림 관장이 걸어온 컬렉션 20여년의 길을 함께 걷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3) 작가 소개 (황종구 도예가) 

   황종구의 부친 황인춘(1894~1950)1937년 고려청자연구소(高麗靑瓷硏究所)를 설립,

   전통도자기 제작기법을 연구하고 개량하면서 고려청자 재현 작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부친으로부터 청자 제작기술을 전수 받은 황종구는 청자의 태토, 유약, 형태, 문양 등

   고려시대 청자와 비교하여 손색없을 정도의 재현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1959년 국내 최초로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도예교육을 시작하여 후진양성에

   힘쓰는 것은 물론 도예 연구소를 설립, 청자의 전통적인 형태와 문양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상감청자 등을 제작하면서, 생활 속에서 전통도자의 영역을 확대시키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도자기는 과학과 예술의 만남에서 결실을 볼 수 있다는 신념하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작업들은

   고려청자 제작과정의 현대화가 이루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황종구의 작품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후 황폐화된 도예계에 전통도자의 뿌리를 다시 찾고

   계승시키는 한편 현대도자예술로 이끌어 주었던 작가의 노력과 숨결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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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혜영수정

    개인적으로는
    한국작가들의 작품과 그 선생님을 따르는 제자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화풍을 이야기로 듣듯이 마음에 그려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Avatar
    한향림수정

    멀리까지 오셨는데 눈도 마음도 즐거우셨기 바래요. 도화도 한 장르로써 수집하였고, 일반인들이 친근하게 호기심을 갖고 관심있게 볼 수 있는 장르부터 보여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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