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국 展 [ 도예 50년, 부활 ]

● 이헌국 展

[ 도예 50년, 부활 ]

 

○기간: 2020.10.07(수) ~ 10.18(일)

 

○장소: 통인화랑 5층



이헌국 도예 50년展은 퇴임 후 도자에 대한 작가의 열정과 제자 21명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특별한 전시이다. 1970년부터 현재까지 그는 50년 세월 동안 다양한 조형작업의 연구와 탐색을 도모했고, 구체화를 선도하였다. 그러한 일련의 과정은 창작과 변화에 목표를 설정하고, 인간에 대한 상관성과 형이상학적 견해로 표출되었다. 작가에게 모든 것의 끝은 인간을 상징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도예가의 관점에서 모든 사물이 표현의 대상이겠으나 유독 인간에 대한 끝없는 탐닉은 아마도 작가 자신과 가족에 대한 사랑, 내면의 모습을 투영해 보고 싶은 고귀함으로 여겨진다. 사라져 가는 아쉬움에 오늘의 인간 사회가 존재함을 표현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되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비추어본다.

댓글

코멘트 등록하기